내달부터 KT 협력사들은 KT의 표준디자인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팔 수 있게된다.
KT는 오는 4월1일부터 협력사에 대한 디자인 지적재산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예를 들어 KT의 표준디자인에 따라 VDSL모뎀을 개발한 경우, 같은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어 해외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대신 협력사는 제품에 ‘Designed by KT’라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KT디자인을 활용해 제품 경쟁력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KT 구매전략실 이종화 상무는 “작년에 시범적으로 2개 협력사에 표준디자인을 지원한 결과 해당 협력사는 물론 제품을 구입한 해외 통신업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무상으로 제공할 디자인과 대상 협력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KT는 고객이 사용하는 단말 디자인과 관련해 2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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