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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GS칼텍스 채권에 BBB+ 등급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신용평가 사업부는 11일 GS 칼텍스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2017년 만기 미화 5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글로벌 채권에 ‘BBB+’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은 최종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S&P 김가연 애널리스트는 “GS 칼텍스에 대한 신용등급은 동사가 견실한 자본구조를 갖추고 있고 국내 정유 및 석유제품 판매 시장에서 업계 2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운영 효율성이 높고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점 등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유가와 환율의 변동폭이 크다는 점은 등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S&P는 GS칼텍스의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것은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시장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쉐브론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 설명했다. GS칼텍스의 수익성과 현금흐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가면서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간다면 등급의 상향조정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고도화시설 및 해외 유전개발 투자가 공격적으로 추진되어 차입이 늘어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다면 등급의 하향 조정 가능성도 남아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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