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예정)삼성전자 고성능 2.5인치 HDD 2종 출시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2.5인치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시장을 겨냥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2.5인치 HDD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돼 업계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섬성전자는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HDD중 ‘SpinPoint M5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장당 160GB(기가바이트)의 대용량을 구현했다.

지금까지는 2.5인치 HDD는 장당 100GB까지만 구현이 가능했다.

장당 160GB HDD는 DVD 급 화질 160시간 (영화 100편) 이상의 동영상, MP3 음악파일 기준으로는 4만곡, 일간지 1000년 분량이 저장 가능한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뒤이어 출시될 250GB 제품을 통해 멀티미디어 파일 급증과 모바일 환경에 발맞춘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박형건 부사장은 “2.5인치 HDD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고 있고, 올해도 약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지만 기존의 PC 시장뿐만 아니라 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CE (Consumer Electronics) 시장도 HDD 채택을 가속화함에 따라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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