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트)3월 해외부동산 취득 1억달러 사상최대
투자 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지난 2월26일부터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확대되면서 지난달 해외부동산 취득금액이 1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취득 전체건수 및 금액은 229건, 9800만달러로 2월(167건, 6400만달러) 보다 건수와 금액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월간 기준으로 해외부동산 취득이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해 11월로 180건, 7200만달러였다.
지난달 해외부동산 취득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가 33건, 말레이시아가 2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뉴질랜드 11건, 중국 10건, 싱가포르 10건, 필리핀 9건, 일본 7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0만달러 이상 고가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모두 10건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이 8건이었고 호주와 싱가포르가 각각 1건씩이었다. 고가 해외부동산 취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내국인의 해외부동산 건당 취득금액은 평균 43만달러로 처음으로 40만달러대로 상승했다.
한편 재경부는 지난해 실수요를 위한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를 폐지한데 이어 투자목적 부동산의 취득 한도를 지난해 5월 100만달러, 올해 2월26일부터 300만달러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hjkim@fnnews.com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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