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한덕수 총리, FTA 워크숍 특강

임대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총리는 “총리실 직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측은 물론 국민 모두가 확실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1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중앙청사 별관에서 총리실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인 ‘한·미 FTA와 한국경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이같이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 총리의 특별강연을 비롯,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의 ‘한·미 FTA 협상과정 및 결과’ 보고와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의 ‘한·미FTA 영향분석 및 보완대책 추진방향’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미 FTA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면서 총리실 직원들도 협정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총리실 직원들이 반대측은 물론 국민 모두가 확실하게 FTA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도 앞장서 달라”면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억측, 왜곡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논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워크숍은 노무현 대통령이 중앙부처 장·차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진 데 이어 정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것으로 총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특강을 실시키로 한 것에서 한 총리의 한·미 FTA에 대한 열정을 짐작케 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이에앞서 총리공관에서는 7대 종단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미 FTA 추진과 관련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추진과정과 협상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종교계의 이해를 구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종교 지도자들이 FTA를 추진하는 정부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달라”면서 “한·미 FTA를 둘러싼 반목과 질시를 대화와 타협으로 변화시키는 상생의 지혜를 설파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