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부산, 콜센터 거점도시로 성장

이인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대기업 및 정부투자기관 등의 콜센터를 집중유치키로 했다.

부산시는 올해도 10개사, 20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유치, 부산을 콜센터 거점 도시로 키워나간다는 전략 이다.

지난 2005년부터 콜센터 유치에 나선 시는 지난 2월까지 모두 25개사 4400여석 규모의 콜센터를 유치해 4400명 이상의 고용을 새로 창출했으며, 이들 인력의 근로소득이 연간 635억원, 입주건물 임대료는 연 33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파급 효과를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16일 진구 부전동 농협부산본부 건물에서 정대근 중앙회장과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제1금융권 콜센터로는 처음 부산에 설치된 농협 부산콜센터는 100석 규모로 200평 규모에 45억원을 들여 통신설비 등을 갖췄다. 또 농협중앙회는 부산콜센터의 규모를 내년부터 매년 50석씩 늘려 2010년까지 총 300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콜센터에서는 영남권을 대상으로 한 텔레뱅킹과 자동화코너 장애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앞서 동양생명이 지난달 말 180석 규모의 콜센터 제2센터를 확장했고, 올해 들어 신규 개점한 콜센터도 신한생명 100석, AIG생명 170석 등 모두 5개사, 640석 규모에 달한다. 부산시는 또 홈쇼핑사와 정부투자기관 등 6∼7개사와 콜센터 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 중 1∼2개사와는 유치 성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email protected]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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