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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가치주 찾아라] 디지털대성,유능 강사진 대거 포진

디지털대성은 지난 2000년 밀레니엄의 첫장을 열며 국내 코스닥증시에 상장됐다.
1990년대 말 최진영 대표(37)가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대성학원의 대주주를 찾아가 사업을 제안한 것.
삼성물산 반도체재료사업부 및 e-커머스 사업부를 거친 최 대표는 오프라인 기업인 대성학원을 바탕으로 입시의 전통적 강자를 온라인에도 부활시켰다. 대성학원이라는 든든한 배경에도 디지털대성은 ‘동영상 강의’라는 주류 물결을 제때 타지 못한 게 사실이다. 풍부한 강사진이 포진해 있었지만 재수생 위주의 종합반 수업으로 일관했던 결과다.
하지만 온라인 강화 차원에서 지난달 초 강남 단과학원을 연 디지털대성은 온라인교육 강자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은 강남 단과학원의 콘텐츠를 활용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디지털대성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보다 오프라인 기반에서 잘 훈련된 유능한 강사진이다. 단과학원에서 수억원대의 몸값을 자랑하는 강사들 대부분이 대성학원 출신인 만큼 실력으로 입증하겠다는 것.
특히 ‘대성’이라는 브랜드 파워도 디지털대성의 또 다른 강점이다. 또 출판, 학습지, 학력평가연구소 등 전방위적인 교육관련 인프라도 큰 자랑거리다.
입시정책이 자주 바뀌는 한국교육의 현실에서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인프라 없이는 교육산업에 대한 전략을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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