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기아차, 해외 딜러망 확충 수출에 박차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아자동차가 수출 확대를 위해 딜러망을 확충한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864개의 해외 딜러를 갖추고 있는 기아차는 올 연말까지 유럽에 100여개, 미국에 40여개의 딜러를 늘려 총 4000여개로 구성된 딜러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해외판매 목표인 92만1000대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 딜러망을 확충키로 했다.

올 1·4분기 기아차는 전년대비 4.3% 떨어진 27만8571대의 차량을 수출, 수출확대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차는 “차량 수출이 미국과 유럽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 지역의 딜러를 늘려 판매망을 확대하겠다는 차원에서 딜러를 확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해외 딜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우수 딜러를 영입, 육성하는 동시에 판매실적이 저조하거나 재무구조가 취약한 딜러는 교체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기존 딜러의 시설 및 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딜러망이 영업의 최전선인 만큼 판매조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풀이된다.

기아차는 또 대형 딜러 육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판매망 확충과 동시에 기아차는 현지 시장상황을 반영한 현지화 밀착 경영 및 씨드 등 인기차종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북미시장 41만5000대▲서유럽시장 18만7000대▲동유럽시장 6만1000대▲중남미시장 6만9000대▲아중동시장 10만8000대▲아시아·태평양시장 6만5000대▲중화권시장 1만6000대 등을 수출, 판매할 계획이다./[email protected]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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