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3월 중 기업자금 조달 급증
지난 3월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한 기업 자금 조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중 기업들이 직접금융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4조9223억원으로 전월 보다 63.9% 증가했다. 또 올 1·4분기까지 모두 14조5315억원의 자금조달이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7768억원 보다 34.8% 늘어났다.
3월 중 주식발행은 6309억원으로 전월 보다 81.6%나 급증했다. 기업공개(IPO)는 한 건도 없었고, 유상증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3월 주식발행 급증 배경은 미래에셋증권(3375억원)의 증자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채 등 채권시장에서 지난 3월 중 조달한 자금은 모두 4조2914억원으로 전월 보다 61.6% 증가했다. 올해 들어 3월말까지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총 9조553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7.9% 증가한 것이다.
3월 중 일반 회사채는 1조7034억원으로 전월 보다 3% 증가했다. 금융채는 1조21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3780억원에 달해 각각 전월 보다 86.2%, 292.6% 늘어났다.
회사채 발행 목적별로는 시설 투자용이 2798억원으로 107.7%, 차환용은 6510억원으로 46.9% 증가했다. 그러나운영 자금용은 7726억원으로 전월 보다 28.2% 줄었다.
한편, 3월 중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소액공모 방식의 자금조달은 총 39건 535억원으로 전월 481억원 보다 11.2% 증가한 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