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결혼상대 “장남 차별은 옛말”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장남이 더이상 미혼여성들로 부터 기피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 ‘해피’(www.hpseoul.com)는 최근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2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여성 413명의 응답자 가운데 ‘결혼문화에 대한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가족수도 줄고 결혼후 분가가 늘어나면서 장남과 차남의 경계가 없어지는 추세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7%(237명)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1%(87명)였다.

이밖에 장남과 차남의 경계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은 차남을 선호한다”는 15%(63표) - 오히려 장남을 선호한다는 6%(26명)등의 순으로 답했다.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소장은 “과거와 달리 장남의 경우도 부모를 모시지 않고 분가해 사는 가족이 상당수 늘었다”며 “그렇다보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부모와의 접촉이 많지 않아 고부간 갈등의 원인들이 줄어들고 유교적인 시부모의 권위도 점차 사라지고 있어 요즘 미혼여성은 장남과 차남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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