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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삼성카드 63만주 매각

김재후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가 보유중인 삼성카드 주식중 최대 63만7000주를 처분키로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차익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19일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중인 삼성카드 주식을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의 삼성카드 보유지분은 삼성전기가 63만7000주를 모두 처분할 경우 4.13%(409만8000주)로 줄게 된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삼성카드 상장 때 일부 주식에 대한 구주 매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보유 주식을 처분키로 했다”며 “처분 단가는 상장 전 수요예측방식에 따라 정해 지는 공모가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삼성카드 장부가가 높아 매각차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가 삼성카드 주식을 주당 4만4575원에 취득한 뒤 보유하고 있지만 삼성카드 공모가가 4만원대 후반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삼성카드 주식은 주당 5만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삼성카드가 상장후 주가가 5만원 선까지 가서 안정을 찾는다면 평가이익은 20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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