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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구조조정 최대 수혜주 하나로텔·KTF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통신업계 구조조정 최대 수혜주로 하나로텔레콤과 KTF가 꼽혔다.

한화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14일 “하나로텔레콤과 KTF는 향후에도 구조조정 수혜주로 실적개선이 기대돼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추진중인 SK텔레콤, KTF와 합병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KT 등의 향후 주가 흐름은 비관적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SK텔레콤과 KT는 구조조정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상승했으나 내년에는 의미있는 이익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신업종 주가는 2008년 한 단계 레벨업된 상태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2007년 통신서비스업은 10월까지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모멘텀 부재로 소외되며 주가가 코스피지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이달부터 구조조정 및 규제 완화 기대로 관련주들의 주가 급변이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에도 통신서비스업 전반적으로 경쟁 환경 지속에 따른 이익개선 폭은 크지 않으나 구조조정 및 규제완화 기대로 주가가 좋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LG텔레콤 및 LG데이콤은 경쟁 환경 악화 우려로 소외되고 있으나 내년에도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지속하며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의 추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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