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산부인과 전공의에 수당

김한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산부인과를 지원한 전공의들도 수당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2008년부터 산부인과를 지원하는 전공의에게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한다. 복지부의 이같은 방침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속에서 존폐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는 산부인과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비인기과목으로 알려져 있는 예방의학과, 흉부외과,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등 9개 전공과목에만 한해 월 50만원의 수련보조수당이 주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또 국공립병원에서 수련받는 전공의뿐 아니라 민간수련병원에서 교육받는 전공의에게도 월 50만원씩 수당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해 이 사업에 필요한 2008년도 예산 35억700만원을 확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인기 과목과 비인기과목 간의 양극화에 따른 전공의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면서 “다음달 초 국회 예결위에서 이같은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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