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대체에너지 펀드 주목

김승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최근 글로벌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시장과 상관계수가 낮은 대체에너지 펀드를 주목해 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클린에너지, 기후변화 등이 포함되는 뉴에너지 관련 인덱스는 2001년 1월 구성된 ‘DAX Global Alternative Index’를 비롯해 ‘Global Alternative Energy Index’(2002년 1월), ‘CS Global Warming Index’(2002년 2월), ‘S&P Global Clean Energy Index’(2003년 11월) 등이다. 이들 인덱스는 15∼40개 종목들로 구성된다.

하나대투증권이 IBES와 블룸버그 자료를 인용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DAX Global Alternative Index’의 경우 2004년부터 올 10월까지 연평균 수익률이 59.65%에 이른다. 또 가장 수익률이 낮은 ‘CS Global Warming Index’도 해마다 37.53%의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MSCI World’ 인덱스의 연평균 수익률 17.59%보다 월등히 높고 한국 코스피지수(27.39%)도 크게 웃돈 수치. 이 기간 가장 많이 상승한 중국 상하이 A증시의 경우 연평균 43.25%를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 손명철 펀드애널리스트는 “뉴에너지 관련 지수들의 구성 기간이 짧아 장기 시계열 비교는 어렵지만 2004년 이후의 성과를 비교해 보면 리스크 대비 수익은 MSCI World 및 기타 지역 지수 대비 우월한 모습”이라며 “전체 펀드 투자자산에 대한 기본적 배분이 이뤄졌다면 위험 조절과 투자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글로벌 주식시장의 대안투자처로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bada@fnnews.com 김승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