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외국 연구센터 유치 결실
대전 대덕특구의 외국연구센터 유치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캐나다 방위산업업체인 ‘놀샛 인터내셔널(Norsat International)’이 대덕특구에 한국법인(놀샛 코리아)을 설립,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특구본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놀샛 인터내셔널, 대덕특구 내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놀샛 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500만달러를 투자, ETRI와 함께 위성단말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Norsat Korea-ETRI 공동 연구개발(R&D) 센터’도 가동에 들어간다.
1977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놀샛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초로 위성수신기를 상용화한 지능형 위성솔루션 분야의 선두업체로 전 세계 87개국에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놀샛의 대덕특구 입주는 지난해 4월 미국 중견 제약회사인 ‘ISIS 바이오신약개발센터’ 유치 이후 두 번째 사례이다.
특구본부는 독일 최대 학술재단인 ‘헬름홀츠의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와 기술상용화 전문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핀란드의 최대 공공연구기관인 ‘VTT 연구소’ 등과도 대덕특구 입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덕특구지원본부 서준석 글로벌협력팀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단순히 인센티브를 제공하던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유치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