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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 페스티벌 계절마다 개최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매년 5월 한차례 열리던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올해부터 4계절로 나뉘어 4번 실시된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부터 계절별로 열어 세계적 규모의 축제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24일 ‘2008 하이서울페스티벌’ 컨셉트와 계절별 축제의 진행개요를 공개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봄

5월 4∼11일 8일간 서울광장, 5대 궁궐 등지에서 ‘궁’을 주제로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적인 주제인 ‘전통’과 ‘IT기술’을 접목한 가상의 ‘디지털 궁(宮)’을 서울광장에 설치한다.

디지털 궁은 입체조형물, 워터커튼을 배경으로 한 빛과 영상쇼, 서울하늘을 덮는 미디어 아트쇼, 시청건물에 투사하는 입체영상쇼 등으로 구현되는 미래 공간이다. 이 궁은 시청과 주변건물을 활용, 1만4000㎡로 제작된다.

궁 안에서는 밤의 ‘팔색무도회’를 열어 8색 변신, 8색 매혹, 8도의 리듬, 8일의 왕 등 다양한 참여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하이서울페스티벌-여름·가을·겨울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한강에서 열린다. X-스포츠, 한강 건너기 등의 행사를 통해 한국 역동성의 대표 이미지인 ‘한강’을 부각시킨다.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은 10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실험적인 예술작품들과 불꽃축제, 연극제, 무용제 등이 계획돼 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겨울은 12월 15일부터 이듬해 1월 15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년과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펼칠 계획이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서울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4계절 축제로 확대함으로써 지난 축제 때보다 관람 인원은 4배 이상 증가하고 예술가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축제참가자도 연간 10만 명에 달하는 등 세계적인 규모의 축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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