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삼성중공업, 드릴십 2척 계약 예정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약 13억2000만 달러에 2척의 드릴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드릴십은 해상 플랫폼 설치가 불가능한 심해지역이나 파도가 심한 해상에서 원유를 발굴하는 선박형태의 시추 설비로, 척당 가격이 5∼6억 달러 내외인 대표적인 고가 해양 설비다.

지난 98년 이후 발주가 중단됐으나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유전개발업이 활기를 띠자 2005년부터 발주를 재개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파도와 바람이 심한 해역에서 해저 11㎞ 깊이까지 드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고가의 장비를 갖춰야하기 때문에 드릴십 선가가 높다”며 “고부가가치선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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