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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 설연휴 4.8일

이인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기업들의 이번 설 연휴는 평균 4.8일이고 상여금은 기본급의 88.6%로 나타났다.

24일 부산경영자총연합회가 부산지역 136개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 조사에 따르면 평균 설 연휴 일수는 4.8일로 지난해 3.7일보다 크게 늘어났다.

산업별 평균 휴가 일수는 제조업이 5.1일, 비제조업이 3.9일이었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평균 5.1일, 중소기업이 4.7일이었다. 법정공휴일 외에 추가 휴가를 주는 사업장은 105개사였다.

이 중 회사에서 임시휴가를 준 케이스가 30.3%에 달했고 연차휴가 활용(28.9%), 단체협상에 따른 연휴(23.7%) 등의 순이었다.

또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 비율은 81.4%였으며 지급액은 기본급 기준 평균 88.6%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83.1%로 지난해에 비해 2.7%포인트 증가했고 비제조업은 77.1%로 지난해에 비해 10.4%포인트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산지역 기업의 평균 설 연휴 기간과 상여금 액수는 국내 기업 평균인 5일과 91.3%에 비해 떨어지는 수준이다.

부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주말과 연계해 설 연휴를 시행하는 반면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비제조업은 고객 응대 업무 때문에 법정휴일만을 쉬는 기업이 많다”고 풀이했다.

/부산=victory@fnnews.com 이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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