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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亞최우수경영기업 선정

배기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은행은 기업경영 평가에서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머니지가 발표하는 ‘2007년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로머니지의 자매지로, 아시아지역의 정부, 기업, 투자기관, 금융기관 등이 구독하는 금융월간지다.

은행측은 “이번 선정은 아시아지역에서 활동중인 주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머니지는 “대구은행은 환경경영과 윤리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기 드문 은행으로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직원만족경영을 통해 조직의 문화를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IR을 펼치는 시장친화적인 최고경영자로 평가 받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은 1997년 외환위기를 공적자금 지원 없이 극복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 지속 발전해 왔다.

특히 2005년 이화언 은행장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07년에도 국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대비 8%증가한 260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 이화언 은행장은 신바람 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Fun 경영’의 실천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력에 찬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고객만족경영과 주주가치경영을 위해서는 직원중시경영이 최우선이라는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돼 ‘성과에 의한 보상’, ‘인재양성’, ‘직원을 파트너로 인정’ 등 3대 부문으로 직원중시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지역밀착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범은행으로 2006년 지속가능경영의 국제기구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국제적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는 GRI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해 4월에 발간, 국내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GRI 최고 등급인 레벨A를 획득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활동의 결과로 지난해 11월 환경재단에서 주최한 2007 로하스경영대상에서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기업상을 수상했으며, 12월에는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제2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도 국내 은행권으로는 유일하게 윤리사회 책임경영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월 11일에는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한 고객감동 경영의 실천이 우수한 은행으로 평가 받아 2008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금융.은행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번에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단순한 실적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고 있는 환경, 윤리, 사회공헌 부문과 직원, 사회와의 관계 등 다방면에 걸친 평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올해의 경영화두인 도광양회(韜光養晦)에 걸맞게 내부적으로는 생산성 가치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고, 영업면에서는 고유의 탄탄한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확대시킬 수 있는 복합금융에 역량을 집중해 실질적인 차별화가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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