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 영일만항 산업단지, 1조2천억 민자유치

배기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북 포항 영일만항 배후 산업단지 조성에 2013년까지 1조2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 일대 제4일반산업단지 364만㎡와 항만배후단지 268만㎡ 등 총 632만㎡ 규모의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주)케이유피, 신한은행, 한미파슨스(주), (주)케이리츠앤파트너스 등과 1조2000억원을 들여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오는 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영일만항 일대 제4일반산업단지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에 민·관 공동개발방식인 제3섹타 방식으로 상호 출자해 특수법인을 설립, 일반산업단지에 5700억원, 항만배후단지에 6300억원의 건설비를 들여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포항시는 제1산업단지의 토지를 현물(120억 상당) 출자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기능을 수행하고, 신한은행 등 민간에서는 개발에 필요한 대규모 자본 조달과 기술 및 시공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또 포항시는 효율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수립, 기업 유치를 위해 저렴하게 산업용지를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라며 “항만배후단지 내에 종합물류, 유통단지, 국제비즈니스센터, 호텔, 공공업무시설, 주택용지 등 각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영일만항이 환태평양 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email protected]배기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