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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추천장터] DSLR 초보자 위한 카메라

홍석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얼마전부터 사진촬영에 재미가 붙은 김창동씨.

인터넷 사진 동호회도 가입하고 주말마다 집근처로 이른바 ‘출사’를 나가곤 하지만 현재의 콤팩트 카메라(일명 똑딱이)로는 성에 차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지난 일요일 서울 선유도 공원에서 동호회원들의 멋진 카메라를 보면서 그만 ‘지름신’이 내려 버렸다. 사용법 배우는 데 시간이 많이 들고 일반 디지털카메라보다는 값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했던 디지탈 일안리플렉스카메라(DSLR)를 사기로 결정한 것.

입문용 DSLR를 찾던 김씨는 동료들로부터 캐논 400D와 니콘 D40X, 그리고 소니 A100이 입문용으로 무난하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모임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김씨는 집앞 하이마트로 직행했다.

하이마트에서는 캐논 400D 기종 가격이 79만9000원(이하 18∼55㎜ 번들렌즈 포함), 니콘 D40X는 69만9000원, 그리고 소니 A100은 84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1GB메모리카드,무료인하권,가방 및 케이스등을 제공한다.

그 다음 차를 돌려 신세계백화점 서울 충무로 본점에 들른 김씨는 백화점내 디지털가전 코너로 향했다.

이곳에서 캐논 400D가 현금가로는 75만3200원, 카드로는 78만4700원에 무이자 12개월 할부 구입이 가능했다. 게다가 3만원 상당인 2기가바이트 용량의 메모리카드와 UV필터, 배터리에 가방까지 제공했다.

반면, 니콘 D40X는 하이마트보다 20만원 이상이 비싼 98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번들렌즈보다 좋은 시그마 18∼50㎜를 제공했고 2기가 바이트 메모리 카드와 가방이 세트로 제공됐다.

소니A100도 무료 인화권과 액정표시장치(LCD) 보호필름을 포함해 84만6000원이라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김씨는 오픈마켓 옥션에서의 판매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캐논 400D에 멀티리더기와 가방, 추가 배터리, 렌즈 후드 등을 포함함 풀세트 가격이 67만원이다. 꼼꼼히 제품 설명을 읽어가던 김씨는 이 제품이 니콘코리아 제품이 아닌 일본수입품이라는 것을 알았다. 일본 병행수입품은 제품설명서가 없을 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AS)도 불편하다는 사실을 익히 듣고 있었던 것.

결정을 미루고 니콘 D40X를 찾아보니 62만9000원. 2기가바이트 메모리카드에 무료 배송이었고 소니A100도 18∼70㎜렌즈를 포함해 75만원에 나와 있었다.

/hongsc@fnnews.com 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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