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첨단 부품소재 산업밸리 조성
경북도가 2012년까지 5년동안 5755억원을 투입해 구미와 대구, 영천, 경주, 포항을 연결하는 ‘첨단 부품소재 산업 밸리’를 만들기로 했다.
경북도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국내 부품소재 관련 전문가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부품소재 산업밸리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안 보고회를 열고 경북을 세계적인 부품소재 공급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첨단 부품소재 산업밸리’는 산업 인프라가 양호하고 IT, 자동차, 에너지 분야 등이 비교 우위에 있어, 이들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2012년까지 5755억원을 들여 첨단 부품소재 산업 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구미·칠곡 등 경북 서부권 지역은 IT융합기술원,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센터 건립 등 2418억 원을 투입, ‘IT·부품소재 밸리’를 조성한다.
또 ▲대구·경산·영천·경주지역 등 동남부지역에는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혁신센터, 고연비 부품소재 개발센터 건립 등 사업비 857억원으로 ‘멀티(Multi) 자동차 밸리’를 만들다.
▲경주, 포항 중심의 동해안지역은 에너지부품소재기술원, 태양에너지부품소재 기술개발, 열전발전용 핵심부품소재 개발 등 2480억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부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글로벌 부품소재 산업밸리가 구축되면 생산유발 효과가 1조3000억원, 부가가치유발 5500억원, 고용유발 1만4000명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부품소재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시·군 및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부품 소재산업 밸리 조성 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며 “대구, 울산 등과도 협력해 첨단산업벨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대선공약 과제사업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