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유광사 여성병원장 고대 의대에 30억원 기부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광사 여성병원장이 평생 진료로 모은 30억원의 재산을 모교인 고려대학교 기부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유광사여성병원 유광사 원장이 4일 고대 총장실에서 이기수 총장과 오동주 의무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에 써 달라며 30억원의 재산을 고려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30억원은 유 원장의 뜻에 따라 대강당(가칭 유광사 홀)증축에 쓰일 예정이다.

유 원장은 “하버드의대의 훌륭한 교육환경이 세계적인 의사, 과학자가 배출되는 토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시켜 후배들이 훌륭한 의사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의과대학에 기부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대 의대 교우회장이기도 한 유 원장은 ‘좀 더 가진 사람들이 더 나눔과 사회환원에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강서구 장학회 이사장, 고대의대 교우장학회회장 등을 맡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정명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