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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中폭설 수혜주 부상
중국 폭설로 인해 비료수요가 급증, 남해화학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중국이 비료에 수출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증권 백진우 연구원은 “중국 폭설로 열차수송이 힘들어지고 장기간 설 연휴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농산물 품귀현상이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수혜 기대감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남해화학이 최근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비료 수출 관세 부과가 비료수출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남해화학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동부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중국 요소 비료 생산량의 80%가 수출되면서 자국내 지난해 비료 가격이 전년보다 35.7% 상승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요소 비료에 대해 30% 이상의 수출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대폭적인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였던 국제 비료 가격이 중국수출 물량 감소로 강세 기조가 더 강화되며 남해화학의 수출 가격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남해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은 내수가 상승 및 수출 비료 가격 강세 영향으로 전년보다 135.3% 증가할 전망”이라며 “수출 가격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남해화학은 장중 한때 전일보다 6.55%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0.44% 하락한 2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h21@fnnews.com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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