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랜드로버 폭발적 성장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수입차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버는 지난달 6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인 혼다가 지난달 901대나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많지는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자체 성장률은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랜드로버가 지난해 1월 판매한 차량 12대와 비교할 때 무려 466.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랜드로버의 판매량 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됐다.

지난해 상반기 24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랜드로버는 하반기에는 389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160%나 늘었다.

랜드로버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인 ‘올 뉴 프리랜더2 디젤’ 모델. 지난해 9월부터 판매된 올 뉴 프리랜더2 디젤 모델은 올해 들어서도 3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진 셈이다.

올 뉴 프리랜더2 디젤 모델은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온·오프로드 주행이 자유롭고,ℓ당 공인연비 11.2㎞의 뛰어난 경제성도 장점이다.

랜드로버코리아 이동훈 상무는 “올 뉴 프리랜더2에 대한 수요증가와 함께 고객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는 체험 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최상위 디젤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SUV시장 인기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