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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기업보고서 10건중 7건 ‘매수’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증권사들이 발표한 특정기업의 조사분석 보고서 가운데 매도추천 비율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 증권사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았다.

1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분석자료를 발표한 증권사는 45개(국내 34사, 외국계 11사)로 총 3만2850건의 보고서를 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코스피가 2만6253건, 코스닥이 6597건이었다.

이 중 특정기업과 관련된 개별보고서는 2만462건으로 1개 증권사당 평균 455건(국내 증권사 475건, 외국 증권사 393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도 추천비율은 1.2%(192건)로 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국 증권사의 7.2%(310건)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았다.

반면 매수추천은 70.1%(2만3042건)으로 지난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중립의견은 16.5%였다.

이와 함께 증시 활황에 힘입어 애널리스트가 큰 폭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증권사당 평균 애널리스트 수는 24.8명으로 국내사는 28.6명, 외국사는 12.8명으로 나타났다. 2004년 797명, 2005년 776명, 2006년 934명, 2007년 111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1인당 평균 조사분석자료 생산건수는 29.5건으로 2006년의 35.5건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국내사가 26.8건인데 반해 외국계는 47.8건으로 두배 가까이나 많은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공개(IPO) 기업수는 66개사로 전년의 62개사에 비해 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코스닥시장이 56개사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총 공모금액은 2006년에 비해 29.2% 증가한 2조4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STX팬오션(5901억원), 삼성카드(5760억원) 등 대형사들이 상장했기 때문이다.

또 1개사당 공모금액은 코스피시장이 1552억원으로 코스닥의 156억원보다 10배가량 많았다.

IPO 대표주관업무를 수행한 증권사는 19개사였으며 이들이 수취한 인수수수료는 568억원(총 공모금액 대비 2.3%)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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