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주 부활 움직임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주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지수 조정기 때 낙폭이 컸던 데다 새 정부 정책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 때문이다.
특히 대형 건설주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것도 최근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설 연휴 이전까지 주요 대형 건설주들은 큰 폭으로 올랐다. 건설주 역시 코스피지수와 연동할 개연성이 높지만 중장기 투자업종으로 손색이 없다는 분석이다.
GS건설은 지난 5일까지 4일 연속 급등했다. 4일간 상승률이 무려 31.1%에 달했다. GS건설은 지난 1월 초 17만9000원까지 올랐다가 지수 조정과 함께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달 30일 급기야 10만9000원까지 추락했던 GS건설은 다시 상승 모드로 전환했다.
삼성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이익의 예측 신뢰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리스크가 적은 안정적인 투자종목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 거래일 이틀 동안 각각 15%, 3.32%씩 상승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일 8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기록했던 52주 최고가인 10만3500원 비해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최나영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가 1조1771억원으로 전년보다 27.4%나 증가하는 등 양호한 수익성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대림산업도 대형 건설주 가운데 유망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 5일까지 대림산업은 3일 연속 급등했다. 13만원까지 하락했던 대림산업 주가는 15만원선을 회복했다.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연구원은 “주택과 해외부문이 향후 대림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