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중기 해외 수출시장 개척 본격 나서

배기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체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남미 시장개척 활동에 본격 나섰다.

도는 3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시티(멕시코)와 상파울루(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등 3개 지역을 돌며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무역상담회에는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판로개척의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대구.경북지역 15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시장 개척 대상인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8대 수출국으로 중남미 국가 가운데 제1의 수출국인 동시에 최대무역 흑자국가이고, 브라질은 BRICs 국가 가운데 하나로 남미 최대시장일뿐만 아니라 부품산업이 취약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이 용이한 곳이다. 또 아르헨티나의 경우 2003년부터 2006년까지 8.5%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7.5%의 성장률을 기록한 중남미 3위 경제대국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구매력 기준 1만4838달러에 달해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성장잠재력과 구매력 등을 감안할 때 중남미지역이 기회의 시장이 될 것으로 판단해 무역시장 개척을 추진하게 됐다”며 “판로가 개척되면 도 차원에서 물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3월1일까지 인도 뉴델리와 파키스탄 카라치, 방글라데시 다카 등 서남아 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올해 15회에 걸쳐 45개 지역에 150여개 업체를 파견해 해외시장개척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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