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이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대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대일 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일재단은 7월 중 일본 히메지시에서 열리는 ‘국제 비즈니스페어’에 참가할 국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일본에 판로를 확보코자 하는 국내 중견·중소기업 15곳이다. 파견 업체로 선정되면 일본 현지에서 일본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받고 현지 산업시설을 견학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회사소개서를 작성해 한일재단으로 보내면 된다.
한일재단측은 “부담금 30만원과 숙박비 이외 모든 경비는 재단측이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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