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성장세 눈부신 베트남 경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3.03 15:36

수정 2014.11.07 11:54

베트남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 하다.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이십년 동안 베트남이 아시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베트남은 앞으로 계속해서 대 중동, 아프리카 무역에서 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의 공산당 정부는 8∼9%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 이라면서 “베트남은 올해 수출도 20%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미국의 경기침체에 국내기업, 외국기업, 국영기업 등에 의한 확고한 투자장려로 대응해왔다.



그는 “현재 경기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과의 수출에서 우세할 뿐아니라 중동이나 아프리카 까지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전략은 ‘시장의 다양화’ 이다”면서 “최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문으로 전세계 경제가 홍역을 앓고 있는 중에서도 경기침체로 부터의 범아시아는 디커플링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은 미국과 100억 달러 이상의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은 베트남의 다섯번째로 큰 수출상대 국가다.

하지만 몇몇 경제학자는 특별 국영기업의 투자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압박일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그는 “우리는 다른 아시아와 같이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당국은 지난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율을 12%까지 줄이려고 통화 공급을 제한한 바 있다.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3일부터 영국, 독일, 아일랜드를 순방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