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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동아제약 지분확대..동반상승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지분보유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양사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4.71%(8000원) 오른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도 6.85%(7500원) 오른 11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전날 동아제약 주식 20만주를 장외 매입해 기존 보유지분을 포함해 총 9.13%(91만7427주)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분 취득 재원은 지난 2월 매각한 SBS의 매각대금 166억원이며 추가적인 지분매각도 예상된다”며 “동아제약 지분 취득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회사측의 공식 입장이 투자목적이며 243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겨 매우 성공적인 투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공시한 투자목적 외에 이번 지분취득을 통한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러한 가정의 배경은 두 회사가 서로 다른 사업영역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로서 전략적 제휴가 이뤄질 경우 각각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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