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백만시대, 공무원 다문화 사회 교육과정 신설
국내에 체류하고 있거나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다문화 사회에 대비한 공무원 교육과정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은 9일 “급속한 다문화·다민족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과 상호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문화사회관리과정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올해 2회에 걸쳐 시행되며 첫번째 과정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다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치단체 5∼6급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신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자체 다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문의와 신청이 많다”며 “이 과정에 대한 필요성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성공적인 다문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 지방의 국제화포럼에서 표창을 받은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와 방송국 PD의 다문화 프로그램 제작 경험담, 외국인의 한국사회 경험담 등 사례와 실무위주의 교과로 편성됐다.
또 이번 과정의 일환으로 구로구와 안산시의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을 방문, 현장강의를 실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접목을 시도해 교육효과를 증진하겠다고 연수원은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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