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면=정부, 목포 등 서남권 환황해시대 선도 성장거점 육성
환황해시대를 선도하는 성장거점으로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과 인접지역이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돼 관광 및 물류거점으로 육성된다.
정부는 17일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신발전지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확정했다.
한 총리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적인 실행계획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가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올 1월 확정됐던 계획을 지난 9월 시행에 들어간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특별법’에 따라 법정 계획으로 전환한 것이다.
계획안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목포시(47.9㎢), 무안군(436.3㎢), 신안군(654.4㎢), 영암군(7.9㎢), 해남군(54.3㎢), 진도군(15.3㎢) 등 총 1216㎢가 전국 최초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육성된다.
총 사업비는 9조8000억원으로 9조3000억원은 민간자본, 나머지 5000억원은 재정으로 조달되며 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법인세·소득세 등 조세감면 및 각종 부담금 감면과 함께 사업시행자에게 토지수용권이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철도·도로·항만 등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총 14조80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목포권 문화·도시관광기반 조성, 다도해 해양관광 복합레저단지 조성, 건강 휴양 종합테마파크 조성 등 30개 사업의 복합관광 클러스트 조성에 2조3000억원의 투입된다.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연구개발(R&D)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전용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2조1000억이 책정됐다.
이밖에 중소형 조선사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특화산업과 대불자유무역지역 조기 조성, 석재가공·유통단지 조성 등 서남권 물류거점 육성에 각각 1조2000억원과 4조10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정부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20년 서남권은 인구 60만명, 산업생산 23조원, 고용 19만명 수준의 자족적 중핵도시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여수·광양권(세계 박람회), 광주·나주권(혁신도시)과 연계해 국토 서남부에 신 3각 발전축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