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차 시프트 평균 경쟁률 46.2대1
서울시가 올들어 처음으로 공급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9일까지 8차 시프트의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이 46.2대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110대1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왕십리주상복합 등 모두 8개 단지 163가구로 총 6275명이 몰렸다.
단지별 청약 결과를 보면 서울숲아이파크 84㎡가 110대 1로 가장 높았다. 강서센트레빌3차 84㎡가 100대 1, 월드컵아이파크1차 84㎡가 92대 1로 뒤를 이었다. 다른 단지들도 평균 30∼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왕십리주상복합도 69가구 모집에 1091명이 신청,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 시프트홈페이지(www.shift.or.kr)를 통해 이뤄진다. SH공사에서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3월 9∼11일까지며, 입주는 3월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20년 동안 내집처럼 살 수 있어 주택시장이 불황임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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