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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업애로 콜센터’ 만족 72%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기자】 충남도의 ‘기업애로 콜(Call)센터’가 지역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지역 50개 기업에 ‘기업애로 콜’ 제도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72%(32곳)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는 이유로 기업들은 ‘담당자의 성실성(50%)’ ‘해소방안의 빠른 답변(20%)’ ‘기업 경영에 유익(20%)’ ‘확실한 해소방안 제시(10%)’ 등을 들었다.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원가상승(29%)’ ‘자금조달(19%) ‘내수판매 부진(19%)’ ‘인력수급(14%)’ ‘수출애로(7%)’ 등을 꼽았다.

또 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사후관리(32%)’ ‘예산지원 강화(30%)’ ‘기관·부서 간 협조체제 강화(17%)’ ‘변리사·회계사 등 전문인력 보강(17%)’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모두 70개사를 방문해 △규제완화 32건 △행정지원 27건 △재정지원 18건 △기타 9건 등 총 86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이 중 78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2건은 처리 중이며 6건은 처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완화의 경우 지구단위 및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으며 행정지원은 제품 판로 및 자금관련 사안이었다.

충남도는 올해 경기침체로 제조업체들의 경영난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기업애로 현장기동반’을 가동, 기업인협의회와 농공·산업단지협의회 등을 돌며 기업애로 밀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조직개편 때 인원보강을 통해 전방위 기업애로 해소에 나서는 한편 예산지원도 지난해 9900만원에서 2억100만원 늘어난 3억원을 배정, 농공단지 지원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의 각종 불편 및 건의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기업애로 신고’ 코너를 활용, 내용을 남기거나 충남도청 기업지원과 기업애로 담당(042-220-3229)에게 연락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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