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IT사업에 5년간 5400억원 투자
정부는 정보기술(IT) 분야의 녹색성장 전략인 ‘그린 IT전략’ 사업에 올해 773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54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올해 발광다이오드(LED) 보급과 전자문서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79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앞으로 5년간 그린 IT 기술개발과 그린 IT 수요 창출에 총 540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그린 IT산업 전략’을 14일 발표했다.
우선 올해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력효율화 등 IT 녹색화에 433억원, IT 활용을 통한 녹색성장기반 구축사업에 330억원, 그린IT 기반조성에 10억원 등 773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올해 LED 보급(315억원)과 전자문서활성화(400억원) 등을 위한 추가 예산 79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향후 5년간 주요사업 및 투자금액을 보면 전자문서사업에 885억원을 비롯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활용 에너지 절감사업에 822억원, 그린반도체사업에 269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12년에 LED 세계 3강, 2015년에 반도체 세계 2강, 2017년에 무선주파수 인식(RFID)/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세계 3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경부가 가장 역점을 기울이는 그린 IT산업은 그림 컴퓨팅 구현, 그린 반도체, 그린 디스플레이 개발 등이다. 그린 컴퓨팅의 경우 대규모 전산센터 및 IDC 설치로 전력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국내 IDC 전력사용량을 20% 절감(연간 690억원)하고 6조원 규모의 세계 컴퓨팅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반도체, 친환경 차량 반도체, 태양광 반도체 등을 개발해 친환경 시스템산업을 육성하고, 디스플레이 원천기술을 토대로 태양광 시장과 조명 시장에서 신규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IT와 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 산업단지(u-산업단지) 조성과 RFID를 통한 유통과 물류 체계 개선, 그린 IT 포럼 운영, 그린 IT 인증제도 도입 등을 추진키로 했다.
/hjkim@fnnews.com김홍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