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면)정부 신성장사업 확정에 관련주 희색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향후 10년간 미래산업을 이끌 신성장사업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희색이다.

향후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정부발 훈풍이 강하게 작용하며 로봇 및 풍력, 태양광, 바이오 등 해당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대표적인 로봇 관련주인 유진로봇은 14.74%(255원) 오른 19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다사로봇은 14.81%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마이크로로봇도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4.44%(65원) 오른 5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 400원대 주가도 500원선으로 올라섰다.

상승세는 바이오주도 마찬가지.

정부가 바이오 제약을 첨단융합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한다는 재료로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주로 꼽히는 메디포스트는 14.78% 오른 1만3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산성피앤씨와 디오스텍 등도 8∼9%의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코오롱아이넷과 유비케어, 현대정보기술, 비트컴퓨터, 비트컴퓨터 등 U-헬스케어 관련주들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평산과 한일단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태웅이 13.15%, 용현BM이 11.55% 상승하는 등 풍력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태양광 수혜주인 티씨케이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에스에너지, 이건창호, 오성엘에스티, 소디프신소재도 5% 이상 올랐다.

정부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17개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확정한 바 있다. 17개 신성장동력은 신재생에너지과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응용산업, 바이오 등이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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