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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 어장 살리기 524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14 22:03

수정 2009.01.14 22:03



【대전=김원준기자】 충남도가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서해안 어장 되살리기에 올인한다.

충남도는 서해안 어민들의 생업지원을 위해 올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장 복원 등 5개 분야, 51개 사업에 총 52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서해어장 복원사업은 수산종묘 방류와 바지락 종패 살포 및 바지락 명품단지 조성(39억8200만원), 바다목장 조성(52억원), 굴 양식장 현대화(10억원), 바다숲 조성(3억1300만원), 인공어초 설치(75억원) 등으로 179억9500만원이 투입된다.

또 지방어항 건설(88억8000만원)과 어항보수·보강(22억원), 어촌 체험마을 조성(5억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4억원) 등 어촌관광 및 생산소득 기반 활성화 사업에도 231억원이 사용된다.


이 밖에 웰빙지역명품 수산물 육성(40억원)과 수산자원보호 및 효율적인 어업생산(41억원),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유통시설 확충(52억원) 등 사업에 133억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특히 지난해 기름피해 어장에 이식한 굴과 바지락 종패가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조만간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연구소, 지역 어업인단체가 참여하는 ‘어장복원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는 기름유출로 피해를 본 어장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집중 발굴했다”면서 “상반기에 90% 이상을 발주하고 6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