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팀 내한..29일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2007년 1월 내한공연 당시 선풍적 인기를 끈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시 한번 국내 관객과 만난다. 로미오 역의 다미앙 사르그, 줄리엣 역의 조이 에스텔, 벤볼리오 역의 시릴 리콜라이 등 주요 멤버도 그대로다.

2001년 프랑스 전역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전 세계 16개국에서 공연되며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국내 초연 때도 10만명 이상이 공연장을 다녀갔다.

작품의 백미는 역시 넘버다. CD와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를 합쳐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01년 프랑스 음악차트 1위, 골든디스크, 백금디스크, 다이아몬드디스크를 수상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미앙, 시릴, 존 트리오가 부르는 신곡 ‘스무살이 된다는 것(Avoir 20 ans)’이 최초 공개되며 ‘시인의 노래(Le Pote)’ ‘사람들이 수군대지(On dit dans la rue)’ ‘권력(Le Pouvoir)’ 등 4곡이 추가 구성됐다.

안무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개막식 연출을 담당한 레다가 맡아 현대무용, 힙합, 브레이크댄스, 아크로바틱 등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펼친다. 몬터규와 캐풀렛, 두 집안의 갈등은 파란색과 빨간색 의상, 조명의 화려한 색대비로 시각화한다. 6만∼20만원. (02)541-3150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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