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4년 대졸예정자 ‘어학실력’ 소폭 향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1.21 08:48

수정 2009.01.21 08:45

올해 2월 졸업을 앞둔 국내 4년제 대학 예비졸업생의 평균 취업스펙이 지난해보다 소폭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 졸업생 대비 평균 ‘토익점수’ 등 어학실력이 소폭 향상됐고 ‘졸업학점’과 ‘보유 자격증개수’는 비슷한 수준이나, ‘지원분야 아르바이트 경험’이나 ‘공모전 수상경력’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온라인 채용포털 잡코리아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과 함께 올 2월 국내4년제 대학을 졸업예정인 예비졸업생 821명을 대상으로 ‘평균 취업스펙’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평균 졸업학점’(4.5점만점)은 3.73점으로, 평균 B+이상으로 집계됐고, ‘토익점수를 보유한 응답자’는 75.0%로 4명중 3명 수준에 달했다. 이들의 ‘1인 평균 토익점수’는 811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균 졸업학점과 토익점수 보유자 비율은 지난해(3.64점, 76.5%)와 비슷한 수준이나, 1인 평균 토익점수는 지난해(776점)보다 35점이 향상됐다.

이 외에도 올해 2월 졸업생의 어학실력이 지난해 졸업생보다 다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회화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13.5%로 지난해(10.0%) 보다 3.5%P 증가했고, ‘해외어학연수 경험자’도 40.4%로 지난해(30.1%)보다10.3%P 증가했다.


‘제2외국어 관련 자격증 보유자’도 지난해(17.4%)보다 3.8%P 증가한 21.2%로 조사됐다. 이들이 취득한 자격증은 일본어(54.0%)와 중국어(36.2%) 자격증 보유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자신의 영어회화 실력에 대해서는 ‘비즈니스 회화가 가능한 수준(상급)’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7%로 조사됐고, 대부분은 ‘일상생활의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비즈니스회화는 다소 어려운(중급)’ 수준(63.3%)이라고 답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