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안철수 “포스코인사 정치권 개입 없었다”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구택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 표명과 정준양 포스코 컨설 사장의 차기 회장 내정으로 인해 제기된 정치권의 포스코 회장 인사 개입의혹을 사외 이사중 한명인 안철수 박사가 불식시키고 나섰다.

안 박사는 1일 “언론보도와는 달리 지금까지 4차례 이사회에 참석하면서 정치권의 개입에 관한 어떠한 조짐도 느끼지 못했다”며 정치권의 인사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안 박사는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었는데 차기 회장 후보는 수차례투표를 거쳐 뽑았다”며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CEO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했음을 시사했다.

안 박사는 또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어떤 특정 후보가 적합하다는 발언을 하거나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적은 전혀 없었다는 점은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다”며 정준양 차기 회장의 사전 내정설을 일축했다.

안 박사는 “대 언론 창구는 위원장인 서윤석 교수로 통일하기로 하고 다른 CEO후보 추천위원들은 사소한 코멘트도 하지못하는 것으로 정해져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기 어렵지만, 이 같은 점은 확실하게 밝힐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구택 회장은 지난달 15일 CEO포럼에서 회장직 사퇴에 대해 “외압이나 외풍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고 밝힌 바 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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