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민일보 해외판에 따르면 국가여유국이 국내 여행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유관 부처와 함께 국민휴가계획을 올해 안에 제정할 방침이다. 이 계획은 실물경기 침체로 여행 및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나온 것으로 내수를 활성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이다.
국민의 여행과 관광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이 계획이 제정되면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우수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여행을 비롯해 저소득층의 복지여행, 학생들의 수학여행, 관광활성화를 위한 저가여행 등이 장려될 것으로 보인다.
샤오치웨이 국가여유국장은 최근 전국 휴가여행 협조회의에서 “경제위기로 외국인의 국내여행은 약간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국내외 여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중국은 최대의 명절인 춘제(설)의 황금연휴를 맞아 소비 촉진을 위해국내 여행을 적극 권장하는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일주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전국의 관광지에는 지난해보다 24.7%가늘어난 1억900만명이 몰려 509억3000만위안(10조3000억원)의 여행수입을 기록했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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