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의장, 우루과이의회와 협력의정서 체결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뻬르도모 가마라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만나 양국 의회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협정의정서를 체결했다.
양국 의회는 협력의정서에서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의회 정상외교, 의원친선협회의 교류를 확대하며 국제의회연맹(IPU) 등 국제기구활동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법률 및 예산 관련자료 등 각종 입법정보를 상시적으로 교류하고 양국 의회 사무처 공무원의 상호방문을 추진하며 실무경험 및 행정·재정 분야의 모범사례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이번 협력의정서 체결로 한국이 남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남미 국가 중 최초의 의회간 협력의정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국간 정치, 외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조하며 통상교류가 확대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뻬르도모 하원의장도 “한국은 우루과이와 지리상으로 대척점에 있지만 양국은 국제사회에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양국 의회간의 협력 증진은 물론 통상 분야에서 교류 확대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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