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건설 사장은? 추천 인사 4명으로 압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2.10 21:15

수정 2014.11.07 11:49



현대건설 사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현대건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주요 채권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외환은행, 우리은행 등 3곳에서 사장 후보로 추천한 인사 중 2개 기관 이상에서 중복추천된 4명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중겸 현대엔지니어링 사장(59)과 김종학 현대도시개발 사장(61), 김선규 현대건설 부사장(57), 여동진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 본부장(62) 등이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이들 4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1명을 사장 후보자로 선정, 현대건설 이사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김중겸 사장은 2007년 1월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으로 부임한 뒤 지난해 매출 7400억원, 경상이익 11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실현해 경영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학 사장은 태안기업도시 사업을 총지휘하고 있고 정부의 서해안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규 부사장은 현대건설에 입사해 홍콩지사장, 관리본부장을 거치면서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신망도 두터운 편이다. 최근 현대건설이 3년 연속 수주부문 1위를 차지하는 데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여동진 전 해외사업 본부장은 1999년부터 현대건설 해외영업을 총괄했으며 2006년 해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비상근 자문역을 맡고 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