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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정부, 로이즈 사실상 국유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08 16:32

수정 2009.03.08 16:33

영국이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에 이어 로이즈뱅킹그룹의 국유화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의 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로이즈의 지분을 최대 77% 인수하고 2600억파운드(약 3700억달러)규모의 부실자산을 보증하는 사실상의 국유화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로이즈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자산손실에 대한 정부 보증의 대가로 156억파운드 규모의 의결권이 없는 B 주식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 정부의 로이즈 지분은 기존 43%에서 65%까지 높아지게 됐으며 B주식이 보통주로 전환될 경우 지분율은 77%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의결권은 75%에서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rock@fnnews.com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