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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대만TDCC와 제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3.10 22:25

수정 2009.03.10 22:25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대만중앙예탁기관(이하 TDCC)과 업무제휴 계약을 했다.

이번 업무제휴 계약으로 국내 기업과 대만 기업은 중앙예탁기관 간 직접 업무연계를 통해 상대국 증시에 동시상장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양 기관은 발행사가 동시상장을 추진할 경우 양국의 예탁과 결제 인프라를 활용, 발행사뿐 아니라 투자자에게 저렴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계약식에서 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은 “현재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예탁결제원과 TDCC 같은 증권시장 인프라가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을 것”이라며 “이번 계약이 양국 증권시장 및 국제증권시장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국제보관기관(글로벌커스터디언)뿐 아니라 외국 중앙예탁기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등 국제 예탁결제산업의 다양한 참가자와의 업무연계를 확대함으로써 국제 예탁결제 서비스영역이 더욱 다각화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07년 11월 1일 일본중앙예탁기관(JASDEC)과 업무연계 계약을 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200의 일본 도쿄증시 상장을 지원하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사진설명=한국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왼쪽)이 10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대만중앙예탁기관과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한 후 판쯔짱 TDCC회장과 손을 맞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