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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700억원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 유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16 18:40

수정 2009.06.16 18:30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총력 수주전을 벌였던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이 유찰돼 17일 오후 2시에 재입찰에 들어가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6일 오후 2시 신울진 원전 1,2호기 입찰을 실시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건설업체 컨소시엄이 부적정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3차례 유찰돼 17일 재입찰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울진 원전 1,2호기는 총 1조57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공사로 현대건설(지분 50%) SK건설(26%) GS건설(24%) 컨소시엄, 삼성물산 건설부문(50%) 대림산업(30%) 금호산업(20%) 컨소시엄, 대우건설(50%) 두산중공업(35%) 포스코건설(15%) 컨소시엄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였다.

이 원전에는 140만kw급 신형 경수로 원자로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1400)이 적용되는 등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건설 중인 신월성1·2호보다 질적으로 한 단계 앞선 설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은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로 해외수출시 기본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대형건설업체들이 사할을 건 수주전을 펼쳐왔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