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경부, 에너지분야 R&D에 올해 7639억 투입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에너지 분야 연구개발(R&D)에 763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김영학 제2차관 주재로 ‘기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 2010년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경부가 기후변화 대응·자주적 자원확보·에너지의 성장동력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실행계획은 3대 전략과 10개 핵심과제로 요약된다. 지경부는 △핵심 선도기술 확보 △신성장 동력 육성 △에너지 성과확산 기틀 마련 등 3대 전략을 기본으로 에너지·자원, 신재생에너지, 전력, 방사성폐기물관리 기술 등 4대 분야 13개 단위 사업으로 나눠 에너지 R&D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자원기술 개발에 4252억원(출연연구소 예산포함)이 투자된다. 또 신재생에너지에 2528억원, 전력기술에 2966억원, 방폐관리 기술에 119억원이 배정됐다. 기관출연금, 시설보급, 출연연구소 예산을 포함하면 올해 에너지 R&D 투자 규모는 모두 9865억원으로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에특회계), 전력기금, 방폐기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3대 전략의 세부 실행과제로는 대형 R&D 3∼4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산업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모델 수출을 위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까지 실증단지 체험관을 구축하고, 성과위주의 R&D 평가체제를 구축하는 세부과제도 이번 회의에서 의결됐다.

한편, 지경부는 오는 5월 과제별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기술개발사업자를 6월까지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으로 그린에너지 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 산업활성화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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