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브라질, 양식협력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1 10:58

수정 2010.06.11 10:49

【부산=노주섭기자】한국과 브라질이 양식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알테미르 그레고린 브라질 수산양식부 장관은 11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국-브라질 양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나라는 이날 협약을 통해 양식분야 정보.자료 교환, 공무원·과학자의 교류, 양식분야 기술이전, 양식분야에서 양국 민간부문간 협력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우리나라의 해외 양식개발 투자기회를 증대와 양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양식전문가가 브라질에 파견돼 양식가능 어종 개발, 투자 가능성 타진 등 우리 기업의 진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또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 단백질 공급차원에서 1970년대부터 내수면 어업을 육성해오고 있으나 정부의 물공급 정책 등으로 1990년대 이후 이 사업이 내리막 길을 걸어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밖에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국제수산 무대에서 영향력이 커진 브라질을 지지세력를 확보하고 다른 분야에까지 협력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과의 양식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남미진출을 위한 해외거점연구센터 설립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