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학생·기업·출연연구소, 초등학생 대상 과학기술 봉사활동

노정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학생, 기업, 출연연구소가 이달부터 초·중등학생에게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과학기술 봉사활동을 펼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16일 발표했다.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 계획에 따르면 학교 교실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과학교육을 기업, 출연연구소, 과학관, 대학생 봉사자 등과 연계하기로 했다. 초·중등학생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잠재성 있는 이공계 인력 육성에 기여하고 소외지역 초·중등학생에게 과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교과부는 이번 여름방학과 올 겨울방학 동안에 이공계 대학(원)생 85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을 조직, 농산어촌·도서벽지와 저소득층이 밀집된 지역의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150여곳을 찾아가 4박5일 동안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각 지역의 기업·출연연구소·과학관은 오는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캠프, 과학강연, 전시관 탐방, 실험교실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과 출연연구소의 특색과 초·중등학생의 관심 분야에 따라 로봇교실, 유전자교실, 과학영화 상영, 과학놀이마당, 수학체험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이번 과학기술 봉사활동을 통해 농산어촌·도서벽지와 저소득층 학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의 과학체험 기회를 확대,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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